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백병선)은 지난 8월 20일 교육부로부터 지역 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체험처를 발굴하고, 진로체험의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15개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검증을 거쳐 공공기관 83개, 민간기관 77개 총 160개 기관을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했다. 진로체험기관 인증은 체험기관 및 체험처의 성격, 체험처 환경 및 안전, 체험 프로그램의 운영과 질 총 3지표의 10개 항목을 평가위원의 현장실사를 통해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어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공단은 지난 해 지역의 고등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공단의 시설 견학 및 업무에 관한 소개와 더불어 고졸 취업 안내의 병행을 통해 기관과 체험프로그램의 연관성은 물론 체험프로그램의 구체성 및 현실성 등의 지표에서 높은 배점을 받아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분석된다.

공단은 지속적인 체험프로그램의 운영과 현장 멘토 등 체험 지원 인력을 확충하고,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관련 컨설팅을 통해 학생에게 우수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제공하여 가평 지역 청소년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나아가 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여 지역의 인적 자원 개발에 큰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