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의 발전을 위해 2018년 11월 결성된 전국지방공기업 발전협의회(회장 백병선)는 지난 9월 19일 문경관광진흥공단에서 개최된 협의회에서 각 공단이 운영 관리하는 시설물을 활용하여 공단 사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국지방공기업 발전협의회는 도 단위 1개 공단만이 가입할 수 있는 단체로 총 9개의 공단이 격월의 정기모임을 갖고 상호 정보 공유는 물론 공기업의 발전과 권익을 위해 결성된 협의체로 알려져 있으며,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은 2012년 경기도 대표 공기업으로 가입하여 현재 백병선 이사장이 협의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번 협약 또한 백 이사장의 안건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전국의 회원 공단에서 운영하는 동해의 망상, 추암 오토캠핑장과 한옥마을, 문경의 관광사격장, 문경세재 유스호스텔, 서울 서대문구의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안동 학가산온천, 계명산자연휴양림 등의 관광과 숙박시설은 물론 창원의 시티투어, 에너지 전시관, 제황산 모노레일 등 교통과 공원, 환경시설 등 다양한 운영시설물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상호 이용극대화는 물론 회원 공단 직원과 가족을 위한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하였다.

가평군 또한 전국적으로 손색이 없는 체육시설 인프라는 물론 공단에서 운영하는 자라섬과
연인산캠핑장, 칼봉산자연휴양림, 산장관광지 등 관광시설과 가평에서 개최되는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를 앞세워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협의회 회원 공단은 물론 전 국민의
관심과 방문 유도로 사업 활성화는 물론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가평군 홍보에 최
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백병선 이사장은 “오는 11월 가평군에서 전국지방공기업 발전협의회가 개최되는 만큼 전국적으로 가평을 찾아주시는 회원공단을 대상으로 가평의 아름다운 정취와 인심은 물론 주요 관광시설을 보고 듣고, 체험하여 감동할 수 있도록 기획 홍보하여 ‘다시 찾고 싶은 가평’알리기에 최선을 다해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