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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도 좋고 가평파크골프장에서
재밌게 동료들과 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공치려고 대기하고 있는중에 파크공이 날라와서
빡소리와 함께 옆에 있는 박언니가 주저앉아 버렸습니다
우리도 정신이 없고 상대방도 미안해서 어쩔쭐을 몰라했습니다

다치신분은 연세도 있으셔서 1시간 정도 쉬고 집에 가려하는데
걸음을 걷기 힘들정도였습니다

우리는 사무실로가서 상황을 말씀드리고 택시 좀 불려주실수 있나요
하고 여쭈어 보니 엄청 친절하시게 이영제님께서 차로 대성리역 까지
데려다 주겠다 하였습니다

저희는 엄청 감사했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이영제님 좋은일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치료도 열심히 해서 빨리 낳아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