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을 통해서 해당 내용 올렸으나
담당이 아니라는 불성실한 답변만 내려와 이 곳에 다시 올리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고객의 소리 목록을 보니 수영장 관련 민원이 많이 보이네요.
코로나 기간 동안 수영장 운영을 못해 어려움이 많으신 것을 이해합니다만, 어찌되었든 다시 개장을 했고 개장을 했다는 것은 운영할 준비가 되었다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사적인 목적으로 건립된 시설이 아니니 주민으로서 두 가지 민원사항을 드립니다.

부디 여러 이용자의 의견을 참고하여 수영강습환경을 개선해주시고
해결이 불가하다는 답변보다는 개선 방안에 대하여 답변 주시길 바랍니다.

첫번째,

어린이 강습이 몇 년간 되질 않아 수영을 배울 적합한 시기를 놓친 아이들이 많은 것을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어린아이들은 기다려주지 않으니 가평에서 자라나는 가능성 있는 새싹들이 다른 지역처럼 공평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머리 맞대어 논의 해주세요.

어린이 강습이 개설될 예정이 없다는 답변은 수 없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다시 한번 건의 드리건대, 어린이 수영강습을 개설해주시기 바라고, 다만, 개설될 예정이 없다면 개인적으로라도 배울 수 있도록 수영강사들의 개인 강습을 허가 해주시길 바라는 바 입니다. 업무시간 외 개인시간이나, 테니스 강습처럼 시설과 별도로 개인 강습을 운영하는 방안도 있구요, 방안은 직원 여러분들께서 마음만 먹으면 생기지 않겠습니까


그래도 불가하다면 가평군시설관리공단에서는 어린이 수영강습에 관해서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듣고 싶습니다.

공단의 규정도 중요하지만, 시설의 유지목적은 규정을 지키기 위함이 아니라 주민의 편의를 위한 것이니 시설의 목적을 잃지 않도록 꼭 논의 부탁드립니다.

두번째,

수영장이 다시 오픈되고 기쁜 마음으로 시설을 찾았지만 예전과 다른 관리 모습에 실망이 거듭되는 상황입니다.
비치되어 있던 시설물들이 많이 부실해졌습니다. 더운 바람이 나오지 않는 드라이기를 포함, 개인위생을 이유로 비누 제공이 되지 않은 이후로 바디샤워기가 설치 되었으나 그나마 세정제가 떨어 진지 오래이고, 그런 것들은 개인적으로 준비하라면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해도 탈의실 및 샤워실 관리도 소홀해진 상황입니다.

청소를 맡아 해주시던 분이 계약 기간이 끝난 후로 다시 채용을 하지 않는 건지 못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강사분들이나 카운터 직원들이 대신 청소를 맡아주시고 있지만, 그 분들의 본 업무가 아니기때문에 이 전같지 않은 상태가 그들 때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군청에서는 모든 권한을 공단으로 넘긴 듯 보이니 군청에 문의를 해도 별 도움이 되지 않을듯 하여 이 곳에 남깁니다. 성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