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장관광지는 매너타임 관리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떼캠으로 와서 밤새 마시고 떠들 장소를 찾는 사람만 오나 싶을 정도로요.
물론 오시는 분들의 배려 수준이 가장 중요한 문제이겠으나,
입실할 때부터 매너타임 시간 근처까지 제대로 된 안내가 없는 것도 한몫 한다고 생각합니다.
입실 시 구두 안내, 매너타임 시작 전 방송, 매너타임 후 소음 발생 시 사이트 방문 및 안내는 기본이 아닐까요.
산장관광지는 혹시 당직근무자가 있나요? 안전관리를 위해서 당연히 있을 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저녁시간 이후 순찰을 도는 직원은 한 번도 보지 못했네요. 적극적으로 관리를 안하시면 앞으로 떼캠 성지가 될 것 같아요.

아 그리고 C구역 언덕 위 다른 캠핑장에서 장박을 하시는 분들이 새벽 3시까지 바닥이 울리게 앰프를 켜놓고 소리를 지르시더라고요.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산장관광지 소음 민원에 왜 조용히 해야하냐 등 아주 어이없는 발언들을 C구역 방문객들이 들으라는듯이 하시더군요. 담날 오전에는 온 동네가 울리게 쩌렁쩌렁 노래를 틀지 않나. 언덕 아래로 노상방뇨까지.. 이분들은 딱 봐도 도저히 얘기가 통할 사람은 아닌 것 같고요, 산장관광지 관리소에서 C구역 언덕위 캠핑장에 소음 자제를 요청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