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그 곳 숲속의 집에 예약한 사람인데요~

방학이라 어린 아이들과 엄마들이 몇 일 동안 고민하고 계획해서

떠나는 여행이라 설렘반 긴장반인데요


첫번째 고민은 추운 날씨로 인해 숙소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까 하는 겁니다

운전이나 길찾기는 전혀 문제가 안되는데, 단지 길이 미끄러울까봐 걱정되네요

엊그제 한 번, 조금 전에도 전화로 그 곳 상황을 물었으나 직원분이스노우타이어나

체인등을 준비하지 않으면 힘들거란 소리에 대략난감해지네요

휴양림내 숙소 앞까지 차가 다닐 수 있는 길은 결빙없이 안전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

추운 겨울에도 예약을 받는다는 건 저의 고민이 기우인걸 증명하는 거겠죠?

부디 신경 좀 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