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백병선)과 가평군노인복지관(관장 양순분)은 29일 노인의 사회적 참여는 물론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나눔 경영 실천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2016년도부터 진행되어 오던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과 헌옷수거 사업의 확대에서 비롯된 것으로 올해는 한석봉체육관을 비롯해 공단 단지 내 모든 시설물에 대한 일자리 지원을 확대 시켰으며 외부 관광사업장인 자라섬캠핑장과 산장관광지, 파크 골프장 등 총 100여명의 시니어 인력을 지원 신청했다.

또한 공단은 이에 그치지 않고 그동안 자체적인 노인일자리 창출과 복지향상에 대하여 노인복지관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방면의 사업을 전개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양 기관 대표는 물론 실무 담당 팀장과 담당자와 노인사회활동 지원 어르신 50여명 등 총 70여명이 자리를 함께하여 노인사회활동 발대식을 갖고 선서대표의 선창으로 결의문을 낭독하였으며, 공단을 이해하고 운영 시설물을 소개하는 영상시청과 활동 지원 어르신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각 시설별 책임자 소개와 특성안내,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앞으로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은 매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의 확대는 물론 자라섬 로컬 푸드 마켓 운영, 빨래방 사업, 헌옷수거 판매사업 등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며 가평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들기름 등 노인복지관 생산물품 구매에 동참하고, 노인 복지를 위해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연인산다목적캠핑장, 자라섬캠핑장, 산장관광지 등 관광지 시설을 이용한 나들이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가평군노인복지관의 정기적인 급식봉사활동, 공단 ‘행복 나눔 봉사단’의 빵 봉사와 노인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관내 취약계층이나 소외계층에 대한 시설개선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 사업도 활발히 전개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