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면, 조종면 상가연합회 협약 맺고 지역 활성화 앞장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백병선)은 28일,한석봉체육관에서 상면 상가연합회(회장 최정용), 조종면 상가번영회(회장 양국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가평군의 관광객 감소로 인한 지역상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가평썰매장의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상가연합회와 공단은 가평썰매장의 고객 이용 할인 혜택과 상호 홍보 마케팅 등 상생 경영을 통하여 상호간 수입 증대와 관광인프라 구축 기회를 마련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대외적인 가평군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정용 상면 상가연합회장과 양국환 조종면 상가번영회장은 “가평군 펜션 및 상가의 상황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서 가평썰매장이라는 좋은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상가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오늘 협약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공단과 가평군이 함께 상생 발전하는 발판을 만드는 기회가 되었다고 확신하며 인근의 상가에서는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이에 대해 가평군시설관리공단 백병선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상가의 고객 유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며, 앞으로 공단의 사회적 목표인 나눔 경영을 실천하여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서 가평군 상면과 조종면을 찾는 관광객들에 대해 공단은 체육시설운영관리조례에 근거 협약에 의한 관광객 유치 등에 대한 감경 기준을 적용하여 업무협약이 체결된 펜션 및 음식점에 한하여 이용객이 이용 영수증 또는 상가연합회 별도발행 인쇄물을 제출하는 경우 가평썰매장 이용요금을 청소년과 어른은 기존 7,700원에서 5,500원으로 어린이는 5,500에서 4,000원으로 정상요금 대비 30% 감면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정덕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