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관과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공동책임 약속 발대식 가져



노인의 사회적 참여를 통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와 노인복지를 위해 지난해 3월 가평군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은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가평군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을 지원하여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가평군이 가평군노인복지관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하여 2007년부터 노인일자리(공익형, 교육형)사업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가평군노인복지관과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17년부터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자 어르신들의 수요처로 사업초기 16명에서 2018년 47명으로 증가하였고, 올해는 총 86명의 어르신에게 노일일자리를 제공하여 자라섬 캠핑장과 한석봉체육관, 여성회관 등 공단에서 운영하는 사업장에 배속되어 시설관리는 물론 환경정비 등의 일을 수행하게 된다.



2019년 가평군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는 가평관내 어르신 총 95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그 중 가평읍 참여자 약 250명 중 가평군시설관리공단에 배속된 어르신은 86명으로 공단이 지역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가평군노인복지관으로부터 2018년도 ‘노인일자리 우수 수요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특히 19일에는 공단에 배속된 노인일자리 어르신 88명과 관계자 등 1백여 명이 한석봉체육관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안전에 유의하며 수행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모범적이고 긍정적인 노인 상 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노인대표의 선언문 낭독과 공단의 사업을 소개하는 동영상 시청, 안전교육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가평경찰서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현혹되기 쉬운 보이스 피싱 예방교육 등 유익한 시간들로 이루어져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양순분 가평군노인복지관장은 노인 일자리 창출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준 공단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일하시는 동안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당부하였으며, 공단 백병선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활기차게 일하시는 어르신을 뵐 때마다 부지런함과 성실함은 우리 직원들에게 주는 무언의 메시지로 그 어느 가르침보다도 크다.”고 말하며 일하시며 불편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직원들을 통해 말씀해주실 것을 당부하고 공단의 일원으로 가족 같은 마음으로 직원을 아들처럼, 손자처럼 대해주시고 항상 건강에 유념하셔야 한다는 염려의 말을 전했다.

앞으로도 공단은 노인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지역의 노인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여성, 다문화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다양한 계층에 대한 소통과 공감을 통한 동행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