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시설관리공단은 18일 이사장과 4월 1일 임명받은 새내기 직원 등 총 30명이 꽃동네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백병선 이사장의 특별지시에 따라 신규직원 교육의 일환으로 직무교육 외 자신을 헌신하고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공단인 육성에 따라 실시된 것으로 꽃동네를 찾은 직원들은 노인요양시설, 지적장애인시설, 정신요양 시설 등에 배치되어 배식봉사와 환경정비, 말벗되어 드리기, 음식 재료 손질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하루를 보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권현진 직원은 가평꽃동네 봉사는 처음으로 우리 주변에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이렇게 가까이 있는지 몰랐다고 말하며 처음에는 거부감이 없지 않았으나 정성을 다해 봉사한 후 미소를 보여주시는 장애우의 얼굴을 보며 보람을 찾았고, 공단의 일원으로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고객을 대하고 헌신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공단 백병선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신입직원 모두가 봉사의 즐거움을 느끼고, 오늘 배웠던 마음가짐과 태도를 군민과 고객에게도 유지하길 바란다.”면서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은 경영방침 중 하나인 상생협력 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지방 공기업인으로서 사회적 가치창출과 지역상생 발전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