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시설관리공단 비상임 이사로 김 금순(만 63세)씨가 선출되어 23일 가평군수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2005년도 창립된 공단에서 여성 이사가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공단을 이용하는 여성고객의 권리는 물론 공단 여직원의 복지증진에도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금순 이사는 “내가 곧 공단의 또 다른 얼굴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공단을 통한 가평군민의 건강한 생활과 문화와 관광이 조화를 이루어 누구나 행복한 복지 가평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하며 “그동안 여성단체 등에서 활동한 경험과 가평군의회 의원으로서 군정과 공단의 운영을 누구보다도 곁에서 지켜봐 온 한사람으로 임기동안 공단 임직원들과 마음을 나누고 행동을 같이하고 끊임없는 소통으로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 제시하고 해결하는데 온 힘을 다하는 바르고 정의로운 임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오는 2022년까지 3년 임기로 공단 비상임 이사로 활동하게 되는 김 금순 이사는 1997년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촤고 농업경영자 과정과 2014년 가평클린농업인대학 농업 CEO과를 수료하였으며 가평군의회 의원, 가평군자원봉사센터 이사, 가평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가평군 새마을부녀회 회장 가평군 생활개선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사회봉사부문 대통령 표창, 의정연구 발전분야 의정활동 우수 의원상 수상, 주민참여 소통분야 경기동부권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 의원으로 수상된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