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시대, 온라인으로 소통하고 세상을 열어가기 위한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제1기 SNS 기자단 발대식이 지난 28일 한석봉체육관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단에서 위촉한 기자 5명과 백병선 이사장을 비롯한 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온라인 홍보의 중요성과 공단이 SNS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나아가 가평군의 관광 수요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우선 공단과 기자단은 공단에서 운영하는 시설과 각종 사업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는 것에 공감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백병선 이사장은 “공단은 문화, 체육, 관광, 복지 등 군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설과 정책이 많다”며 “현장을 직접 체험하면서 공단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이를 바탕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활성화해 공단은 물론 가평의 인지도를 높여 전국에 가평의 소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공단 홍보 동영상 시청으로 공단의 분야별 시설과 특징에 관한 전반적 내용을 소개한 이후, 제1기 기자단으로서 SNS 홍보전략과 원활한 취재를 위한 활동 지원, 기사 주제 선정 및 작성을 관한 매뉴얼은 물론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서 백병선 이사장과 더불어 각 팀장과 함께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기자단장으로 선출된 허기순 기자는 “현재 공단은 다양한 분야에서 시설을 운영하고 각종 행사도 유치하며 활발히 활동을 전개하고 있지만, 적절한 홍보활동이 뒷받침되지 않아 지역민으로서 그리고 소비자로서 공단의 역할을 피부로 느끼기 어려운 실정이다”며 “앞으로 공단의 시설과 각종 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며, 공단뿐만 아니라 가평이라는 지역을 타 지역에 소개하고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기자단은 다소 소통의 기회가 적었던 지역민과 타 지역의 고객에 대해 주기적인 대화의 공간을 제공하고, 공단의 주요 소식과 시설, 신규 사업, 행사 및 축제를 기자단 개인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은 물론 공단 홈페이지의 사이버 홍보관 등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상시 공유하고 고객의 의견을 수렴해 나가 가평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