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백병선)은 지난 4일 한석봉체육관 회의실에서 가평관내 지역 단체 대표를 초청하여 2019년 공단 운영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와 신규수탁 사업에 대한 운영계획 보고는 물론, 주민대표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지역공동체의 미래지향적 상생 발전을 위해 참석자들의 제언과 고견을 듣고자 사업설명회 및 토론회 자리를 마련했다.

공단 백병선 이사장을 비롯한 각 팀장과 가평군이장연합회, 가평군새마을회, 가평군새마을부녀회 총 4개 단체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사업설명회는 상호 상생 발전 방향 토론 및 의견 수렴에 앞서 가평을 대표하는 지역단체 대표와의 소통 창구의 마련과 유기적인 관계형성을 기반한 지속가능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하는 공단 최고경영자 백병선 이사장의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바탕으로 개최되었음을 알리며, 올해 공단 운영실적과 차년도 주요사업 운영계획 및 신규로 수탁받은 교통약자이동지원사업과 청평호반문화체육센터에 관한 향후 계획에 대해 소개한 후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토론에 들어서자 각 참석자들은 공단과 협업을 위한 사업을 제안하며 가평이라는 브랜드 가치의 성장과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더불어 개별 사업장에 관한 구체적인 개선방안의 제언 및 홍보협력으로 상생 발전의 단초를 마련하고자 하는 의지를 불태웠다. 특히 가평군 새마을회 염철교 군협의회장과 이영옥 군부녀회장은 연인산캠핑장의 노후화된 시설의 정비와 문화향유를 위한 여가 프로그램의 신설을 강조하며 새마을회의 직무교육, 지도자대회, 워크숍 등의 정례행사 유치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백병선 이사장은 “대표님들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업 제안에 공단과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헌신을 피부로 느낄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화답하며, “제안된 의견에 대해 단순히 구상하는 수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업의 적정성과 실현가능성을 각 팀의 실무자와 심도있게 논의하여 전격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열띤 토론을 마치고, 백병선 이사장은 공단과 지역단체 간 업무협약의 체결을 통해 보다 진전된 논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뿐만 아니라 타 기관 및 단체와의 합동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유기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자는 의견에 참석자 모두 공감하며 지속적인 교류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만전을 기하자는 각오를 밝히며 사업설명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