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백병선)은 지난 4월 4일부터 신입사원의 잠재 역량을 개발하고, 조직에 보다 원활히 적응하고자 실시한 공단 멘토-멘티 프로그램의 활동 보고회를 12월 23일 한석봉체육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공단 멘토링 제도는 직장 선배로서 풍부한 경험과 업무 노하우 전달뿐만 아니라 공단의 미션과 비전을 달성하는데 적합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신입사원의 잠재력을 성장시키는 제도로서, 이번 ‘멘토-멘티 활동 보고회‘는 지난 4월부터 약 8개월 동안 신입사원과 소속 팀장 간의 멘토링 활동에 대한 보고와 함께 소감과 개선사항을 공유하고자 개최되었다.
보고회 자리에 함께한 멘토 멘티는 결연식에서 느껴졌던 어색함은 어느새 사라지고, 선후배로서 서로 의견을 나누고, 가벼운 분위기 속에서도 상호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업무적인 능력은 물론 대인관계에서의 변화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한 멘티는 “고충이 있을 때마다 멘토와 상담하면서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같이 고민해주시는 따듯한 마음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계기였다.”며, “다음에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주저없이 신청할 것.”이라고 적극적인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멘토-멘티의 활동과 소감을 마친 후 백병선 이사장은 “내년에도 멘토링 제도를 통해서 멘토는 상사로서 일방적으로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파트너가 되어 멘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멘티는 멘토에 대한 존경과 함께 전문지식과 경험을 충분히 학습해 본인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멘토, 멘티가 제시한 개선사항과 사후 평가를 2020년도 멘토링 제도에 반영하여 내년 초 공단의 새 식구가 되는 신입사원에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보다 많은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