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설립 15주년을 맞은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백병선)이 2019년도 ‘한마음 송년회’를 개최하며 한 해를 알차게 마무리했다.

소중한 “너” 괜찮은 “나” 소통하는 “우리” 라는 슬로건 아래 이날 송년회에는 김성기 군수, 송기욱 의장, 김경호 도의원, 김진성 노인회장, 역대 이사장 그리고 공단직원 가족 등이 자리를 함께해 공단의 발차취가 담긴 동영상을 관람하며 2019년 한 해의 여정을 되새기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개최됐다.

20개 사업장 155명의 근무 인원으로 확장된 공단은 전국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3년 연속 90점 이상을 받아 최고의 공기업으로 인정받으며 가평군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우뚝 자리매김했다. 특히, 금년에 우수공단으로 선정되어 이날 각 분야에서 노력한 유공자및 직원에 대한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하고 포상금까지 전달하여 사기를 진작시키는 자축의 자리를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송년회 축사에서 백병선 이사장은 각 분야별로 고객만족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직원과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고맙고 감사하다며 환영 인사를 했다. 백 이사장은 "새해 경자년(更子年)에도 소통과 화합으로 고객만족과 감동을 실현하여 다시 찾고싶은 가평을 만들어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 일취월장하는 새해가 되자."고 전했다.

이어 김성기 가평군수도 축사를 통해 공단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 군수는 또, 사명감과 긍지를 갖고 새해에도 안으로는 군민의 건강과 살 맛나는 가평군을 밖으로는 관광 가평을 알리고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기욱 의장도 축사를 통해 방대한 공단 살림을 유지 관리하기 위해 노력한 공단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해에도 6만 4천여 군민 건강을 위한 견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이날 송년회에선 지난 1년간 공단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직원에게 표창과 감사패, 포상금을 수여했다.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을 인정 받은 김남용, 장호순 직원에겐 군수 표창이 수여됐고, 의장 표창은 진민규,이윤우 직원에게 각각 수여됐다. 그리고 교육이수 분야에서는 양승국(최우수), 최근천(우수) 직원이 표창을 받는 등 각 분야 6명이 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고객대상 교육 우수 강사에는 우진희 강사가 사회교육프로그램 우수강사로 선정되었으며, 김남식,한상우 이사가 지방공기업발전공로로 감사패를 받는 등 총 6명이 공단 이사장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사업장별 유공 표창도 수여됐다. 환경개선분야 고객서비스 우수 표창은 종합운동장, 칼봉산휴양림, 안전분야에는 문화체육팀, 사업경영팀, 경영기획팀에게 수여되었으며, 올해 고객만족도조사에서는 자라섬 캠핑장과 여성회관 팀이 각각 우수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