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백병선)은 지난 6일 92명의 인사발령과 함께 32명의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공단의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기본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직무교육 및 현장소통교육을 오늘 10일까지 5일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단의 미션과 비전 및 경영환경, 사업현황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해당 직무별 기초 역량 교육을 통해 공단에 적합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물론 조직 유대감 형성 및 팀워크 강화를 통한 상호 이해와 소통으로 공단의 일원으로서 자부심과 주인의식을 갖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첫 날 백병선 이사장의 ‘신규직원의 마음가짐’이라는 주제에 대한 특강에서는 다시금 신규직원의 임용을 축하하고, “자신의 것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동료 직원과 협업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것에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인 자세를 견지기를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 후 교육프로그램에서는 공단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윤리·인권, 고객 민원응대, 직장예절 등의 교육과 더불어 현재 운영 중인 공단 전 시설에 대한 현장방문을 진행했고, 각 신규직원이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직무를 알아보기 위한 시간뿐만 아니라 해당 분야에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제도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조별활동을 통해 신규직원이 가진 유연한 사고와 창의력을 바탕으로 공단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일방적인 정보전달과 딱딱한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속에서 교육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에는 원활한 조직 적응은 물론 각 직무별 전문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팀 상급자와 신규직원 간 멘토-멘티 지정식을 개최했고, 이 후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백병선 이사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세대 간의 이해와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신만의 시각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주변 동료의 조언에 귀 기울여 경청하고 공감하며, 우리 모두가 동행할 수 있는 공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을 위한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