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시설공단 공기업 최초 ‘기업부문’ 최우수 쾌거 -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영상)은 지난 10일 직업능력의 달을 맞이하여 서울 코엑스에서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학습기업’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일학습병행은 산업현장의 실무형 인재육성을 위해 채용한 근로자에게 국가직무능력표준인 NCS를 기반으로 체계적 교육훈련을 제공하여 기업맞춤형 인재육성을 지원하는 제도로, 공단은 이론교육과 현장실무훈련을 연계하여 기업현장교사와 학습근로자를 1:1 매칭해 현장훈련의 품질을 높이고 학습근로자의 직무이해도 및 수행능력이 획기적으로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단은 성과중심문화와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목적으로 2016년 운영기반을 구축으로 공단업무에서 필수요건인 총무·인사, 호텔·객실, 스포츠클럽 운영관리 등 3개 과목을 선정하여 2020년 현재 학습근로자 31명, 현장교사 25명을 육성하였다. 또한 공단 2016년도 자체 교육장을 마련하였으며, 공단 전 직원을 대상으로 동절기 근무복제공은 물론, 노사문화 워크숍을 통한 근로자의 대화창구 마련, 체육대회, 일학습병행제 관련직원 포상금 지급 등 직원 복지에 대한 부분도 많은 기여를 하였다.
더불어 기업현장교사와 학습근로자에게 역량과 성과가 향상되면 표창, 국외연수, 승진 등의 보상으로 동기부여를 주었으며, 인사규정 수습인용 개정을 실시하여 채용연계 일학습병행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한 규정화를 추진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그 결과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은 대외적으로 우수 인재개발과 직원 복지향상을 통한 선순환 구조의 시스템 마련과 정비로 ‘HRD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인증’,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인증’, ‘2019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등 3년간 많은 인증과 수상실적의 성과를 이루었으며, 대내적으로 2016년 16개 위수탁사업에서 현재 20개의 사업규모 확대, 최근 6년간 고객만족도 평균점수 90.1점 획득, 학습근로자 역량수준 향상, 지속적인 일학습병행제로 4년 연속 이수 및 수료직원 증가로 지방공기업 특성에도 불구하고 경영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일학습병행 효과성 확보를 위한 자율적 참여환경 조성, 중장기적 관점의 성과 및 역량 줌심을 위한 인적자원관리 및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제6대 유영상 이사장은 “이번 일학습병행제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공기업 최초로 대회에 참여하여, 가평공단 기관이름으로 최초로 장관상 수상하게 된 훌륭한 업적”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일학습 병행의 우수사례를 더욱 확산시켜 공단의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의 직무·수행능력 제고 효과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