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자라섬이 제20회 세종문화대상 대인민국 명인명품명소 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유일하게 명소로 지정되어 대상을 수여하였다.

17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우리 것 보존협회가 주최하고 아리랑 문화진흥 국제재단이 주관하여 개최된 이번 행사는 우리 것을 소중히 여기며 대한민국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각계각층의 개인과 기업, 제품, 명소를 추천받아 선정하는 자리로, 그동안 자라섬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고이 간직한 청정 자연적인 아름다움과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을 비롯해 연 15회 이상의 국내외 대규모 행사와 축제가 열리는 자라섬이 명소 대상의 선정 배경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가평군시설관리공단 백 병선 이사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소의 지정에 큰 기쁨을 느끼며, 그동안 아름다운 자라섬은 가평군과 공단뿐만 아니라 가평군민의 관심과 노력이 이루어낸 결과이며, 이제는 가평의 명소를 넘어 전 국민은 물론 세계 모든 나라가 알고 있고 가보고 싶어 하는 글로벌 명소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해야할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1997년 창립되어 올해 20회를 맞는 세종문화대상 대한민국 명인명품 대상 수상은 전 재덕 가평군대외협력관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며 2016년 ㈜우리 술 가평 잣 막걸리가 명품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